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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 여행 갔을 때 꼭 사야 하는 돈키호테 필수템 추천 목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돈키호테는 없는 물건 빼고는 다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일본 최대 스토어로 저도 일본 가면 늘 들리는 곳 중 한 곳입니다. 그럼 아래에서 쇼핑 목록들을 살펴보세요.

👉목차

1. 오타이산(소화제)

가격: 1408엔

국민 소화제로 일본에서 유명한 오타이산은 사와야할 필수템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속이 좀 불편하고 소화가 안된다 싶을 때 오타이산을 입에 털어 넣으면 약효가 빠르게 올라옵니다. 분말형태가 좋긴 한데 먹기 불편하다면 알약 형태로도 구입 가능합니다. 주의사항으로 갑상선기능 저하 신지로이드 같은 약을 복용할 때는 중단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2. 비오레 선크림 아쿠아리치

가격: 1078엔

미스트 타입의 선크림으로 끈적임이 적어서 한여름에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피부에 자극이 없고 수분 크림처럼 촉촉해서 자주 뿌려도 좋습니다.

3. 로이히 츠보코 (동전파스)

가격: 657엔

로이히 츠보코도 일본 여행시 필수로 구매해야 되는 아이템인데요. 동전 크기의 파스로 아픈 부위에 정확히 붙이기 쉽고 온열자극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진통을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리 발 어깨 등 어디에 붙여도 잘 붙고 잘 떨어지지도 않고 혼자서 붙이기에도 딱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부모님이나 지인들 선물용으로 강력추천합니다.

4. 시브리즈

가격: 548엔

시브리즈는 멘톨 성분이 들어있는 바디워시로 상쾌감이 있고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민트향이 꽤 강하고 씻고 나면 온몸에 파스를 붙인 것처럼 아주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약용이라고 하는데 여드름이나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고 남성용이라서 남성분들에게 추천합니다.

5. 이브 (두통약)

가격: 798엔

심한 두통으로 타이레놀이 소용 없을때 이브를 먹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타이레놀과 다르게 과량 복용하거나 매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습관성과 의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6. 테라오카

가격: 298엔

계란밥에 뿌리는 소스로 유명한 테라오카 간장. 개인적으로 계란 후라이 반숙해서 참기름과 깨소금 넣고 테라오카 간장 해서 밥 비벼주면 정말 맛있더라고요. 생각보다 짜지 않고 가쓰오부시 맛도 납니다. 김자반 같은 거 섞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7. 킷캣 말차맛

가격: 275엔

그 이름도 유명한 말차맛 킷캣 초콜렛입니다. 맛은 쌉싸름하면서 부드러운, 향긋한 말차향이 나는 달콤한 과자 느낌으로 녹차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8. 민티아

가격: 205엔

민티아는 작은 목캔디로 알맹이가 굉장히 작고 설탕이 없으며 10가지 이상의 여러가지 맛이 있고 저렴해서 언제나 잔뜩 사 와서 사무실에 두고 입 텁텁할 때 먹는 사탕입니다. 개인적으로 새콤달콤한 걸 좋아라 하는 초등학생 입맛이라 아쿠아스파크랑 칼피스맛이 좋았고 졸릴 때는 카페인과 매콤한 민트맛이 들어간 드라이하드가 최애입니다.

9. 아사히 흑맥주 마루에프

가격: 207엔

아사히 흑맥주 마루에프는 흑맥주 특유의 쓴맛보단 약간 연한 단맛과 부드러운 느낌의 맥주 스타일입니다. 평소 흑맥주를 좋아하지 않은 분들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10. 산토리 트리플 나마

가격: 193엔

산토리 트리플 나마는 아사히 맥주보다 깊은 풍미와 약간의 위스키 맛, 그리고 독특한 생맥주 풍미와 함께 길고 달콤한 뒷맛이 특징입니다.

11. 산토리 아오

가격: 5500엔

산토리 아오 위스키는 달달한 바닐라 향이 풍부하게 느껴졌으며 약간 화하면서도 청아한 향도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맛은 향에서 맡았던 것처럼 바닐라의 달콤한 맛과 약간의 시트러스함과 특유의 나무 맛도 살짝 느껴졌네요. 전반적으로 달콤한 맛이 주를 이루었으며 블렌디드 위스키답게 목 넘김도 좋고 끝에 화한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